프로보노 기본정보 | 의미·참여방법 가이드

프로보노를 처음 들으면 괜히 거창하고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가진 직업적 전문성을 공익을 위해 나누는 아주 현실적인 활동에 가깝습니다.
특히 변호사, 의료인, 회계사, 개발자, 디자이너처럼 전문 분야를 가진 사람들이 본업에서 하던 일을 그대로 공익 프로젝트에 연결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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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개념 한눈에 보기

프로보노 뜻 · 어원

‘프로보노(Pro Bono)’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에서 온 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 법률 서비스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의료, 교육, 문화, 기술 등 다양한 전문성을 활용한 공익 활동 전반을 의미하는 용어로 확장됐습니다.

프로보노 활동 분야

대표적인 프로보노 활동으로는 공익단체 무료 법률 자문, 취약계층 의료 지원, 사회적기업 경영·세무 컨설팅, 비영리단체 IT·디자인 지원, 청년·청소년 진로 멘토링 등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평소에 돈을 받고 하던 전문 업무를 공익을 위해 수행하는 것”이 프로보노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자격증이 있는 전문직만 참여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직업 경험을 통해 쌓은 기획력, 재무 관리, 콘텐츠 제작, 교육 경험 등도 충분히 프로보노 기본정보에 포함되는 ‘전문성’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돈을 받지 않아도 책임 있게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의 역량인가”입니다.

참여 방법 · 첫걸음

가장 현실적인 시작은 지역 자원봉사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프로보노 관련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가 재능기부/프로보노 모집 공고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후 자신의 전문 분야, 가능한 시간, 선호하는 활동 형태를 정리해 단체와 상의하면 단발성 봉사보다는 3개월·6개월 단위의 작은 프로젝트로 매칭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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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보기

알아두면 좋은 참여 팁

좋은 의도로 시작했다가 지치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여유를 너무 빡빡하게 잡지 않는 게 좋습니다.
본업 일정과 충돌하지 않는 요일·시간을 미리 정하고, 활동 범위와 기간을 명확히 합의한 뒤 시작하면 서로에 대한 기대치가 맞춰져 오래 지속 가능한 프로보노 활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한 걸음부터

프로보노 기본정보를 이해했다면, 이제는 “언젠가” 대신 “어떤 방식으로”라는 질문으로 바꿔 볼 차례입니다.
내가 가진 전문성을 떠올려 보고, 작은 프로젝트 하나부터 시도해 보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공익 활동의 흐름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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