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참외 내돈내산, 아삭한 식감 기대했다면 '돈 낭비'입니다

망고참외 파파야참외 | 제철 먹는법 및 실패 없는 후숙 꿀팁

속살이 주황색을 띠어 '망고참외'라 불리는 파파야참외는 일반 참외보다 당도가 월등히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이색 과일로 인기입니다. 껍질째 먹는 고당도 영양 간식이지만, 파는 곳이 많지 않고 가격 차이가 커서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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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GMO)이 아닌 '파파야참외'라는 정식 품종입니다. 속이 늙은 호박처럼 주황색이며, 일반 참외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20배 이상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일반 참외의 아삭함보다는 멜론이나 망고처럼 부드럽고 녹아내리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당도는 평균 15브릭스(Brix) 이상으로 매우 높지만, 아삭한 식감을 선호하신다면 낯설 수 있습니다.

껍질이 종잇장처럼 얇고 질기지 않아 깎지 않고 통째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깨끗이 세척하여 씨까지 함께 섭취하면 망고참외 특유의 진한 향과 영양소를 100% 즐길 수 있습니다.

수확 직후보다 실온에서 2~3일 정도 후숙하면 향과 당도가 깊어집니다. 껍질에서 달콤한 향이 나면 랩으로 감싸 냉장 보관하여 차갑게 드셔야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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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출하되지만 5월~6월이 가장 맛있는 제철입니다. 재배 농가가 적어 일반 참외보다 가격대가 높으므로, 제철에 산지 직송으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신선합니다.

일 년에 딱 한 번 오는 달콤함—지금 주문해서 이색적인 맛을 즐겨보세요.